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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내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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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웃겨 죽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특진이야 뭐 그를 예쁘게 잘 봤나보다 싶은데

뭘 자기 발로 나간 것도 아니고 쫓겨나다시피 나간 사람을 다시 들여오고

아이고 내 배꼽이야, 웃겨 죽일 심산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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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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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투덜투덜

쌍욕까지 섞어 말해놓고는 불만이 아니라 개선이란다.

불만사항은 개선책이라도 내어놓아야 불만이 안 되는 거다.

몇십 년 전 얘기로 논지를 흐리지 말고

지난 얘기로 현재를 흐리지 말라고,

나이를 들먹거리는데 나이는 뭐 콧구멍으로 쳐드셨냐고.

슬렁슬렁 넘어가는 것도 좋지만 당신께서 잘하고 있다는 착각만은 하지 말아줘.

아래 있는 사람들이 답답해.

아니, 내가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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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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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 보면 순간순간 울컥하게 되는데

그건 네가 하는 말이 나쁜 말이라기보다

말할 때와 말할 상대방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잘 놀다가도 기분이 팍 상해버리는 건

내가 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너의 그 어그러진 분위기 파악이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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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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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신, 나하고만 말을 안 하는 거였구나.

난 또 당신이 미친 듯 바빠서 말이 없는 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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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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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못 본 지 꽤 된 것 같고, (뭐 이렇게 띄어쓰기가 많아)

자주도 아니고 간혹 옆 혹은 뒤의 실루엣만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무언가 어딘가 애틋하던 마음은 사라졌는데도(오히려 짜증이 솟구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뻐서 당혹스럽다.


가끔 길을 가다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볼 때마다 고개가 휙휙 돌아간다.

그리고 당연한 듯이 네가 아닌 걸 확인할 때마다

절로 쓴 웃음이 지어진다.

그게 너라면 어떡할 거고,

그게 네가 아니라면 어떡할 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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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잠을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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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잤더니 월요일 아침이 힘들다.

마치 감기에 걸렸던 것처럼

온 몸에서 힘이 물에 피빨리듯 빠져나갔다.

이래서 주말은 자야하는 건데.

책도 열 장 남짓밖에 읽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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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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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의 목련은 지고

음지의 목련은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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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고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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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렇게 늦게 날 만났어.

- 그러는 당신은 왜 그렇게 먼저 사라져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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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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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믿음이 가질 않는다.

말하는 투는 딱 부러지는 편인데

그다지 일을 잘하는 것 같진 않다.

내가 만약 상사였으면 그리 후한 점수를 주진 못했을 듯.

차라리 전임자처럼 말투가 신경질적이어도 물어보며 하는 쪽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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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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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른쪽 아래 어금니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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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거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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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z를 만만하게 본 건지, 나를 만만하게 본 건지

한 푼이라도 곱게 주나 보자.

너무 얕보셨어, 이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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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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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았다, 나에게 말 안 했다, 술 마셨다, 다른 여자랑 왔다,

이런 거에 어제 하루종일 화가 나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도 네 생각만 했는데

보니까 여전히 이뻐서 짜증이 솟는다.

네가 아니라 나에게.

왜 이럴까, 미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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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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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사귀냐?

아침에 둘이 약간의 시간차 가지고 오는 거 보니까 빡돈다.

술 안 드신다던 분이 어제 술도 드셨냐?

그냥 내가 싫은 거면 그렇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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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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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주 가는 목욕탕에 서양 여자가 앉아 있었다.

따지고 보면 그네들도 사람인지라 씻기야 하겠지만

휴양지도 아닌고 동네 목욕탕에 있는 것이 신기하다 싶었다, 허나 생각해보니

굳이 사람 많은 휴양지에서 씻으러 오는 외국인보다(동양 사람들은 온천 투어도 한다만)

외국인들이 꽤 사는 그 오피스텔에 딸린 외국인을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겠다 싶기도 했다.


들어가기 전 건물 앞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온 우산이

누군가 펼쳐보려고 애쓴 듯 쓰레기통 밖으로 나와 있었다.

물론 펼쳐지지 않아 버린 우산이었으므로 그 사람은 결국 우산을 펼쳐보지 못하고 내팽개치고 갔다.

우산을 두 번 버린 느낌에 우산에게 미안해져 감상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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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흔드는 나의 손을 무정히 못 본 척 고개를 돌리거나

인삿말 한 마디 건네지 않는 당신이

나에게 화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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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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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그 위계질서를 흐트러놓고 있는 사람이겠지만

여기 참 질서 없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처음 '배움'을 당하면서

얼마나 길게, 또 멀리 갈 수 있을까 생각할 때마다

답답하고 갑갑하다.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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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뜬댔는데

구름에 가렸다.

구름이 걷히길 기다릴래도

구름이 너무 짙고 넓어

기다려도 볼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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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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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취향도 아닌 옷을 왕창 지름...

입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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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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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간단하고 단순하기 짝이 없는 블로그가 있다 해서 어딘가 누군가의 링크를 타고 왔다가

진짜 이 단순하기 짝이 없는 블로그 서비스 형태에 반해서 가입.

메인에서 다른 사람들 블로그도 (추천수나 조회수 같은 잘 나가는 블로거들만이 아니라) 다 볼 수 있다는 게

좀 나한테 호감을 샀다.

일기는 나중에.ㅎ


+ 뭐야, 지금 세바퀴에 나오는 베베미뇽? 특이해;;; 이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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